'분홍돌고래' 주인공이 직접 부른 O.S.T 화제
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'분홍돌고래'(감독 조연수)의 O.S.T를 여주인공인 신인배우 오수현이 직접 불러 화제이다.
행복하지 않을 거라 생각되던 세 사람의 행복 이야기를 담은 '분홍돌고래'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세 사람의 여정이 시작되는 과정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.
예고편이 흐르는 동안 잔잔히 그 길을 함께한 영화음악 ‘노을이 질 때’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신인배우 오수현이 직접 불렀다.
'분홍돌고래'의 예고편에 삽입된 음악 ‘노을이 질 때’는 각자 아픔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듯 쓸쓸하게 울려 퍼지는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.
오수현의 차분하면서도 맑은 음성이 순수한 노랫말과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영화 속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‘노을이 질 때’는 '분홍돌고래'의 조연수 감독 블로그(http://ysfilm.blogspot.com/)에서 원곡을 감상할 수 있다.
'분홍돌고래'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된 오수현은 국민대 연극영화과 3학년으로 MBC예능프로그램 ‘스친소 시즌2’에 출연하여 ‘국민대 김태희’라는 애칭을 얻었으며, 당시 강사로도 활동 할 만큼 뛰어난 요가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.
평소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이번 영화에서는 O.S.T참여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영화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배우이다.
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 사람의 여정을 담은 '분홍돌고래'는 6월중 개봉예정이다.
고선주 기자 rainidea@
<ⓒ호남 대표 조간 '광남일보' (www.gwangnam.co.kr) 무단전재 배포금지>
댓글 없음:
댓글 쓰기